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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벨뷰 캠핑, 평창 봉평 흥정계곡 최상단

by 유리불도저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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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직접 촬영>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특히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에 다녀왔습니다.

 

평창은 봉평과 장평 등 휘닉스파크가 자리한 태기산을 중심으로 금당계곡, 흥정계곡이 일찍부터 개발되어 펜션 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곡 옆 공간을 활용해 오토 캠핑장을 신설하거나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캠핑장은 흥정계곡의 최상류에 위치한 벨뷰 캠핑장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natureworld.co.kr)

 

2015년 이웃한 '에버힐 캠핑장'이 큰 인기를 모았고, 2016년 7월 '벨뷰 캠핑장'이 오픈해 역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방문일시 : 2017년 10월 6일(금)~9일(월)

장소 : 봉평 흥정계곡 벨뷰 캠핑장

 

<장점>

개별 샤워실 겸 화장실(도어락)

개별 냉장고(업소용 냉장고 공간 배정)

제빙기와 커피 머신(무한 리필)

끝없이 맑고 투명한 계곡

밤새 들리는 계곡 물소리

 

<단점>

10개 사이트 한정으로 예약하기 어려움

5성급 캠핑장으로 가격대가 높음

데크 크기가 너무 딱 맞아서 타프치기 애매함(타프는 파쇄석에)

흥정계곡 꼭대기로 허브나라 농원을 지나야 해서 골목길 정체, 일부 비포장 통과

 

본관 뒤편으론 펜션이 조성되어 있고 수영장도 있습니다.

<좌측 : 정원, 우측 : 진돗개 2마리>

 

<좌측 : 정원, 우측 : 개별 냉장 공간과 커피 머신>

 

<좌 : 사이트 배치도, 우 : 데크>

<타프치기 애매한 데크 사이즈>

 

<한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진다는 계곡물. 상류엔 3단 폭포>

<캠핑장에 단풍>

 

내년에는 꼭 보트를 메고 다시 오겠다고 아이들과 약속하며

적막한-밤 9시만 되면 쥐죽은 듯이 조용해집니다- 밤을 보냅니다.

계곡 물소리가 크게 들려 잠도 쉽게 오고 깊이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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