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잊지 못할 체험으로 가득한 캠핑에 엮은 또 하나의 보너스~ 동해 바다를 보러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을 터널로 연결해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기 때문에 강릉이 생각보다 가까워졌습니다.
봉평 아트 인 아일랜드(1), 7성급 캠핑
2018년 첫 캠핑입니다. 2호기가 중이염을 앓아 주말마다 통원치료하느라 추석에야 겨우 캠핑 시즌이 열렸네요. 18번째 캠핑은 추석 기간, 평창 봉평에 위치한 아트 인 아일랜드에서 개최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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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언제나 동해 바다가 진리!
대관령에선 비구름이 덮여 가랑비가 내렸지만 강릉은 화창!!
시원하게 모터 보트도 탑승했습니다.
강릉 해변 여러곳에 업체가 있지만 공동 영업을 해서 비용은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비싸요;;;)
동력 패러글라이딩이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데, 이거 은근히 자주 사고가 발생하는 레포츠입니다.
모래사장 사람들 위로 날아다니지 못하도록 제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추석 연휴 교통체증을 고려해서 저녁도 강릉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폐철도 부지를 리모델링한 '월화거리'와 연결돼어 있는 중앙시장은 KTX 강릉역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장내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교통 통제가 늘상 이어집니다.
(주차 타워가 협소해 주차 라인 넘도록 마구 주차하는 분들이 많네요)
닭강정으로 유명한 '베니강정'입니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기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요.
시간 투자 대비 비추입니다.
옆집과 서로 고성으로 호객행위를 하는데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컵빙수 컵에 호떡 조각을 썰어 넣고, 아이스크림과 시럽(딸기-초코)을 얹어서 먹는 모자호떡입니다.
어머니와 아들분이 운영하시다 며느리가 들어오셨네요.
이제 부부 호떡이네요.
아이스크림과 호떡 궁합이 예상외로 잘 맞네요.
이곳도 줄이 너무 길어 오래기다리지만 한 번 쯤은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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