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나무새, 우거진 나무와 지저귀는 새소리

11번째 캠핑은 포천에 위치한 나무새 캠핑장입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도 북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포스팅 순서가 뒤죽박죽 되었지만, 사실 11번째, 14번째, 15번째 캠핑을 모두 나무새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14번째(2017/9/2(토)~3(일)) 캠핑이었습니다.

계절마다 약간 다른 분위기가 있으니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포천 나무새, 경기 북부 캠핑 명소

 

일정 : 2017/4/15(토)~16(일)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간자동길 138-74

총평 : 접근성 좋고 시설 관리 좋습니다. 빽빽한 잣나무로 인해 최고 등급 드립니다.

 

홈페이지(네이버 카페) 링크

 

봄 꽃과 해먹

새싹이 가득한 봄날의 숲속은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첫 방문은 숲속 일반 사이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뒤편 경사로에 데크 공사를 정성들여 해놓으셔서 이후 캠핑은 데크에서 진행했습니다.

 

잣나무

잣나무가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잣방울도 사이트 곳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잣까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방방장과 친구들

 

방방장 규모가 커서 저연령대 아이들, 고학년 아이들 나눠서 운영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놀다보면 섞이게 마련이죠.

 

또래를 만나면 캠핑은 더욱 즐거워 집니다.

나무새 캠핑장 방문시마다 잣까는 도구를 챙겨온다는 형을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토끼

관리동 뒤편에 토끼 사육장이 있어 꼬마들이 좋아라 합니다.

1호기와 2호기 모두에게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캠핑장이 흔치 않은데 최애 캠핑장으로 등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