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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여름용 가벼운 오락 영화

by 유리불도저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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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네이버 영화>

 

타이틀 : 청년경찰

장르 : 액션 (15세 관람가)

감독 : 김주환

출연 :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등

 

캠핑장 텐트안에서 늦은 밤까지 높으신 분과 1호기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점

두 남자 배우의 환상의 케미가 빛을 발했으며, 초반 경찰대에 입학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다큐처럼 보여줘서 군 경험이 없는 분들께는 신선할 수 있다. 여름철 겨냥한 오락 영화답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액션이 볼만해지며 중간 개그 코드를 넣어 가볍게 즐기며 볼 수 있다.

단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다.(인신매매-난자적출;;;) 수 많은 등장 인물들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다. 경찰 적폐를 비판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신매매와 관련된 사건에 제보자도 경찰대 학생으로 신빙성이 높은데도 수사에 착수하는데 2달이나 걸릴까?

경찰대 재학중인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경찰 조직을 온통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대림동(실명을 사용한 패기;;)과 조선족을 싸그리 묶어 악의 소굴로 묘사한 단순한 세계관의 한계를 보임

15세 이하와 함께 관람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사건이나 배경(귀파는 방) 설명하기 난처합니다.

<메두사 선배역 박하선, 소리 지르는 악역은 잘 안 어울려요>

 

<박서준, 강하늘의 연기는 신선하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강력 범죄 조직에 단 둘이 뛰어들어 해결한다는 무모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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