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졌습니다.
'화학 물질'이라면 거부감부터 드는 사람들, '천연유래 성분..', '친환경..'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화학공학 박사이자 화장품 회사 CEO인 저자가 먹을거리, 세안-목욕, 미용, 청소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화학 성분에 대해 확실한 화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가짜 뉴스', '공포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도록 조언합니다.
인터넷에 공유되는 수 많은 근거 없는 소문, 과장-과대 마케팅으로 제품을 속이는 판매자, 자극적인 소재를 뻥튀기해 클릭을 유도하는 가짜 뉴스 생산 언론 환경..
'무첨가', '천연xxx' 과 같은 그럴듯한 문구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각 제품의 전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해당 물질의 위험성을 스스로 판단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 소비자가 어디까지 알아야 할 것인지 씁쓸한 세상입니다.
안전성이 확인된 화학물질과 첨가물에 대해선 그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으며, 사용 횟수와 용량을 기준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면 됩니다.
프롤로그 | '화학 물질 무첨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1부 | 밥상에 관한 화학 상식>
1. 채소의 잔류 농약을 깨끗이 제거하려면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자
2. 식용유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발연점'
3. MSG는 정말 건강을 해칠까? = 적당히 섭취하면 문제없으며,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하라
4. 프라이팬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 요리에 따라 고르되, 코팅이 벗겨지거나 녹이 슬었을 때는 교체하라
5. 주물 프라이팬도 길들여야 할까?
6. 천연이라고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다
7. 친환경 그릇,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될까?
8. 전자레인지의 비밀 대공개
9. 금방 도축한 고기는 신선하고 위생적일까?
10. 때때로 방부제 첨가는 필요악
11. 잔류 농약이 검출된 테이크아웃 음료의 독성은?
12. 독 흑설탕 사건의 교훈
13. '인산염 새우'는 네 마리만 먹어도 신장이 망가진다?
14. 올리브오일의 비밀 대공개
15. 에리소르빈산 나트륨은 뭘까?
<2부 | 세안과 목욕에 관한 화학 상식>
16. 차가운 물로 씻으면 피부가 팽팽해질까?
17. 수분을 유지하는 겨울철 오일 보습 방법
18. 보디클레저보다 수제 비누가 더 순하다?
19. 보디클렌저가 암을 유발한다?
20. 저렴한 마스크팩도 매일 하면 효과가 있다?
21. 허브는 독성이 없고 안전할까?
22. '2 IN 1' 제품은 괜찮을까?
23. 수제 비누는 천연적일 것이라는 착각
24. 거품이 많으면 피부가 상할까?
25. 보디클렌저를 사용한 뒤 몸이 미끌미끌한 이유
26. 세정제는 모두 항균 효과가 있어야 한다?
<3부 | 미용에 관한 화학 상식>
27. 왜 '여드림 방지' 제품을 사용한 뒤에 여드름이 날까?
28. 식물성 염색약은 모두 안전하다고?
29. 기능성 화장품은 농도가 짙을수록 피부를 상하게 한다?
30. 최고급 기능성 제품은 외려 피부를 상하게 한다?
31. 워터프루프 기능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32. 쿠션 파운데이션은 비위생적이다?
33. 마스카라는 어떻게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만들까?
34. 보정 속옷은 살을 빼주지 않는다
35.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가 얇아질까?
36. 레몬수를 마시면 살이 빠질까?
37. 다이어트 차는 진짜로 지방을 분해할까?
38. 콜라겐을 먹는 것과 안 먹는 것의 차이 = 직접 흡수하진 않지만, 체내에서 콜라겐을 만드는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될 수 있다. 바르는 경우에도 분자가 너무 커서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거나 화장이 밀착되게 도와줄 뿐
39. 꼭 알아야 하는 선 케어 지식 = 브랜드나 차단 지수에 현혹되지 말고 적당한 제품을 자주 바르라!
40. 임산부는 화장해도 괜찮을까?
<4부 | 청소에 관한 화학 상식>
41. 조심해야 하는 가정용 세정제 성분
42. 진드기 박멸 세탁제에는 어떤 성분이 있을까?
43. 설거지용 세제에 발암 물질이 들어 있다?
44. 레몬산, 오렌지 껍질 오일은 문제가 없을까?
45. 세제가 필요 없는 쓸수록 작아지는 수세미
46. 알코올, 표백제, 광촉매 중 살균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은?
47. 쿨링 의류는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만 시원하다?
48. 헤파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 = 청정기가 거르지 못하는 가구와 바닥에 쌓인 먼지를 먼저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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