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재발견, 송어 맨손잡기 체험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들 스트레스 지수가 치솟고 있습니다.

더 심각해지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짧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명한 겨울 축제가 많이 있지만, 가평에도 송어얼름낚시 축제가 있습니다.

다만 2021년에는 취소되어 '낚시체험'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업체명 : 청평송어빙어낚시체험장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역로 19

 

기존 펜션을 인수한 것인지 펜션 시설에 코스트코 야외 풀장을 낚시터(수조)로 사용합니다.

송어 얼음낚시용 3개, 맨손잡이용 1개, 빙어 낚시용 1개, 빙어 뜰채용 1개 = 총 5개 수조

 

 

 

 

 

체험료 1.5만원 (송어맨손잡이는 2만원, 빙어 뜨기 5천원)

장비 대여료 별도 (3천원)

물고기 손질료 별도 (4천원)

 

3인 가족이라 금세 10만원에 육박하네요;;;

주요 활동 메뉴

 

초보자에겐 얼음 낚시가 쉽지 않으니 맨손잡이로 바로 도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희도 2명 얼음 낚시 도전했다가, 꼬마는 맨손 + 빙어 뜨기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추가 지출 ㅠ.ㅠ

 

송어 잡이 체험

 

시즌 끝물인데다 평일이어서 손님도 없고, 주인께서 라면 끓이신 김에 나눠주셔서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되었네요.

 

4계절 (봄-여름 향어, 가을-겨울 송어) 운영하는 낚시체험장이니 한 번쯤 경험해 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