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아홉 살 마음 사전>의 후속 작품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파악해서 언어로 표현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어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아이들이라면 부모나 교사 등 외부에 적절히 표현해 도움을 받기가 지극히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전작은 삽화를 통해 상황을 제시하고 그럴 때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알려주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데 필요한 80개의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성인들이 읽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은이 : 박성우
그린이 : 김효은
출판사 : 창비
출간일 : 2018년 2월
목차
80가지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를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면 어른들의 삶이 얼마나 제한적이고 배타적이며 많은 트러블 속에 살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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