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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제주 1주일 살기 여섯째날_남부 표선 & 중문

by 유리불도저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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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년 8월 27일

 

[표선 해변]

 

오늘도 역시 느영나영 현지 통신원의 제보를 받고 숙소와 가까운 표선으로!

태풍 영향으로 파도가 다소 높지만, 표선은 워낙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길게 발달해 있어 모래성 쌓기 놀이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밀물과 함께 미역 같은 수생식물이 떠밀려 오면 애기들이 무서워할 수 있으니 물때를 잘 맞춰야겠네요.

 

표선 해수욕장

 

 

[서귀포 다정이네 김밥 & 매일올레시장]

 

서귀포시 동문로 59-1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근처에요

 

계란 지단을 꽉꽉 채워주십니다. 게다가 착한가격! 다정김밥 \1,500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아이들이 좀더 크면 올래길 스탬프 모으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중문_샹그릴라 요트]

 

우리집 높으신 분께서 <느영나영>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체험해 본 샹그릴라 요트를 소개합니다!

 

언덕위 매표소에서부터 아이들이 흥분해 있습니다. 저 아래쪽 멋진 요트들이 자태도 늠름하게 정박해 있거든요. 태풍으로 하루 결항한 상태고, 오늘도 먼 바다에 파도가 높이 친다는 예보 때문에 안전할지 약간 걱정이 됩니다.

 

요트는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기념 촬영하면서 승선, 실내에 세팅된 과자와 음료는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사실 먹을 시간이 없어요;;;

 

태풍 영향으로 파도가 높이 치기 때문에 롤러코스터 저리가라입니다. 결국 어른들 대부분이 멀미를 합니다.

 

샹그릴라 요트 체험

 ㅅ바다 낚시 포함해서 60분입니다. 살짝 아쉬운 시간인데, 더 길면 멀미하는 분들이 속출할 것 같네요. 태풍으로 일행중 1분만이 고기를 낚으셨어요.

 

 

[황우지 해변 & 외돌개]

 

놀랍습니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천연 해수 수영장입니다.

상륙을 시도하던 북한 간첩선과 제주 경찰이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곳이라고 하네요.

외돌개 주차장에서 중문 방향(서쪽) 외돌개 방향 말고, 서귀포 시내쪽(동쪽)으로 절벽을 따라 내려가는 돌계단으로 내려가세요.

 

육지쪽의 웅덩이가 잔잔하고 스노클링 하기에도 좋습니다. 작지만 물고기도 보이고요.

뒤쪽의 큰 웅덩이는 파도가 들이쳐서 약간 위험해 보입니다.

 

황우지 해안 수영

 

 

[서귀포 삼보식당]

 

서귀포시 중정로 25

주차장도 길 건너편에 넓게 확보되어 있고 찾기 쉽습니다.

제주의 3가지 맛의 보물 - 뚝배기, 자리물회, 옥돔구이 전문점이라하여 삼보식당입니다.

워낙 오래된 맛집이라 손님이 많으면 오래 기다리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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