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최고 경쟁률 위엄
아파트 단지에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친구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하겠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통로에 같은 반 친구들이 모여있다면 다소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침 모든 가족들이 캠핑을 즐겨 다니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 받아 캠핑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첫번째 캠핑 후 텐트를 교체했습니다.
암막 텐트가 성능도 좋긴 하지만 천정이 낮아 좀 답답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두번째 캠핑장은 예약하기 그리 어렵다는 월악산 닷돈재야영장입니다.
역시 캠핑으로 이끌어준 선배들이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기간 : 2016/8/6(토)~7(일)
장소 : 충북 제천 닷돈재 야영장
닷돈재 야영장은 국립공원 풀옵션 야영장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예약 경쟁률도 가장 높다고 하네요.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수량이 풍부합니다.
아래 사진은 가을 가뭄때 찍은 사진인 것 같네요.
계곡 양쪽으로 풀옵션 1, 2캠핑존과 오토 캠핑존 1,2가 나누어집니다.
아래 배치도를 보면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죠?
보트 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깊이가 나옵니다.
물론 유아들이 놀기 적당한 수심도 있습니다.
캠핑장 즐거움에는 즉석에서 구워 먹는 맛있는 소고기와, 밤 늦게까지 영화도 보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것을 빼놓을 수 없죠.
딱 하나 아쉬움은 역시 국립공원 중에서도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예약이 너무나 어렵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보다 부지런히 클릭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