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은 글

[동화] 채소가 최고야, 채소와 친해지길 바라는 부모 마음

유리불도저 2022. 12. 15. 00:03

<채소가 최고야> 책 표지

 

첫째가 최애한(가장 사랑한) 동화책 시리즈입니다.

둘째도 역시 최고의 반응을 보여주네요.

 

책 주요 장면, 출처 <교보문고>

 

2011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작가 : 이시즈 치히로, 옮긴이 : 엄혜숙

출판사 : 천개의바람

시리즈명 : 바람 그림책 2

 

채소들의 달리기 경주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배추, 무, 순무, 단호박, 누에콩, 토마토, 옥수수처럼 직접 경주에 참가한 채소도 있고 감자, 피망, 가지처럼 열심히 응원하는 채소도 있습니다.

 

힘껏 달리고, 응원하는 의인화된 채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 채소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리즈가 계속 출간됩니다.

<과일이 최고야> 책 표지

 

출간 : 2012년 7월

작가 : 이시즈 치히로, 옮긴이 : 엄혜숙

출판사 : 천개의바람

시리즈명 : 바람 그림책 7

 

 

<운동이 최고야> 책 표지

출간 : 2012년 11월

작가 : 이시즈 치히로, 옮긴이 : 엄혜숙

출판사 : 천개의바람

시리즈명 : 바람 그림책 9

 

사물의 일본어 명칭과 의성어/의태어 발음을 이용한 작가의 의도가 완전히 전달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한국 작가를 내세워 <밥이 최고야>, <김치가 최고야>, <떡이 최고야>도 출간하지만 원작의 인기를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먹거리'가 아니라 먹을거리'가 맞는 표현이죠;;;

최고야 먹거리 시리즈

 

뱀다리(사족)

 

'먹거리'가 아니라 '먹을거리'가 맞는 표현입니다.

'입거리'가 아니라 '입을거리'

'읽거리'가 아니라 '읽을거리'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