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독서 기록
2019년에는 육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꼬맹이로 인해 많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죠.
장난 많고 참을성 부족한 1학년 남학생에게, 은퇴를 앞둔 노교사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손쉽게 ADHD라는 낙인을 찍어 몹시 어려운 1년을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교사와 반아이들의 과잉 대응은 '정서적 학대'로 작용해 '불안증'을 겪게 했고, 공교육을 떠나 대안교육을 시키자 엄청난 속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연대 세브란스 신의진 교수도, '멀쩡한 아이를 ADHD로 몰아갔다'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공교육 탈출기는 언젠가 책으로 정리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겨주었네요.
■ 1월 | 입학 & 도쿄 여행 준비
<최고의 교육>
<도쿄 무작정 따라하기>
<12가지 인생의 법칙>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 2월 | 육아 & 교육
<10대의 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회사의 언어, 직장언어 탐구생활>
■ 3월 | 육아 & 심리
<회복 탄력성>
<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
<고민이 고민입니다>
■ 4월 | 육아
<산만한 아이 공부처방전>
<나는 뻔뻔한 엄마가 되기로 했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타이탄의 도구들>
<떠나는 그대에게>
<회사 그만두는 법>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
■ 5월 | 육아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악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7월 | 대안교육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대학교수가 된 ADHD 소년>
■ 8월 | 육아 & 소설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역사의 쓸모>
<허클베리핀 길들이기>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지낸다>
<아이의 뇌에 상처를 입히는 부모들>
■ 9월 | 소설
<숨>
■ 11월 | 자기계발
<명견만리_공존의 시대를 말한다>
<당하지 않습니다>
■ 12월 | 자기계발
<트렌드 코리아 2020>
<여행의 이유>
2020년에는 다시 50권 읽기에 도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