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어 : 캔슬 컬처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Cancel)하는 등 배척하거나 능동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는 현상.

 

특히, 유명인이나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논쟁이 될 만한 행동이나 발언을 했을 때,

SNS 등에서 해당 인물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고 외면하며,

관련 기업이나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캔슬 컬처의 본래 취지를 잃고 단순히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거나,

군중심리에 이끌려 자신의 판단이 아닌 분위기에 따라 잘못 판단하는 경향이 관측됩니다.

 

디지털 단두대라고도 불리는 현대판 마녀재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최근 '학교폭력 옹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곽튜브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tapfiliate.com

 

SNS에서 자기의 의견과 부합되는 사람들만을 팔로우할 때,

특정 관심사에 대해서만 알고리즘이 작동할 때,

본인의 선입견과 편견을 강화시키는 왜곡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 또한 경계해야겠습니다.

(확증편향, 일반화의 오류 등)